외식업계, 싱싱한 제철 '굴' 활용한 신메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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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홍보팀 작성일2014-11-24 조회2,6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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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부드러운 속살~ 제철 맞은 굴 맛이 꿀맛!"
외식업계, 싱싱한 제철 '굴' 활용한 신메뉴 봇물
- 풍부한 영양소 자랑하는 굴, 제철 맞아 겨울철 식탁에 단골 메뉴로 자리 차지
- 외식업계, 겨울이 제철인 굴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 앞다퉈 출시해 고객 입맛 사로잡기 나서
외식업계가 '굴'을 활용한 신메뉴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굴은 특별히 유행을 타지 않는 익숙한 어패류이지만 겨울마다 찾게 되는 식재료 중 하나다. 굴은 겨울에 맛이 최고조에 이르러 특히 이때 영양가가 높은데, 아연, 철분, 칼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A와 D가 많아 일조량이 적은 겨울, 체내에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D를 보충하기에도 적격이다.
외식업계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굴을 활용해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굴을 주재료로 하거나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굴보쌈, 굴국면, 굴탕, 굴뷔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올겨울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최고의 보양식 '굴'요리를 살펴보자.
◆ 부드러운 수육과 탱탱한 굴이 만나 환상의 식감 '놀부보쌈'
종합전문외식기업 (주)놀부( www.nolboo.co.kr , 대표 김준영)의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놀부보쌈은 매해 겨울 '굴보쌈'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생굴보쌈'은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수육에 통영산 생굴을 곁들인 메뉴로, 특히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메뉴다. 특히, 굴과 수육에 아삭한 보쌈김치까지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깔끔한 '삼합'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놀부가 선보인 '매생이굴국밥'은 목 넘김이 부드러운 웰빙 해조류 매생이와 살집이 튼실히 오른 굴을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놀부 마케팅 안도영 이사는 "매 겨울 시즌 한정의 굴보쌈을 출시해왔는데 생굴과 보쌈의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즌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싱싱한 굴요리와 함께 와인도 즐길 수 있는 '붓처스컷 특별메뉴'
아메리칸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전문점 '붓처스컷'은 특정 기간에만 먹을 수 있는 시즌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붓처스컷은 매년 11월 오솔레 오이스터와 통영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특별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붓처스컷 청담점, 삼성점의 경우 12월 중순까지 <오이스터&와인 부페 바>를 운영, 3가지 굴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안주 요리와 생맥주, 스파클링 와인 등 8종의 주류를 4만 5천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 따뜻한 탕 한 그릇으로 훈훈한 겨울나기 '딘타이펑 굴탕면'
샤오롱바오 전문점 딘타이펑 코리아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 ‘굴탕면’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신메뉴 ‘굴탕면’은 '굴'을 넣어 더욱 시원해진 국물맛이 일품인 면 요리로 특히, 굴 특유의 비릿한 맛을 잡기 위해 된장과 닭육수, 돈사골 등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딘타이펑은 '굴탕면'에 청경채, 사천고추, 청량고추 등을 푸짐하게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 굴부터 생선까지 다채로운 수산물 담은 겨울특선 '63빌딩 슈치쿠'
63빌딩 웰빙 일식당 '슈치쿠'는 겨울 제철 대표 생선, 굴 등을 푸짐하게 담은 '겨울특선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특선요리는 대게살과 게완자 맑은 국, 계절 생선회, 바닷가재와 겨울야채 흰된장 양념조림, 수삼과 복가라아게 튀김 외에도 계절메뉴인 싱싱한 생굴을 넣은 솥밥과 디저트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슈치쿠는 이번 '겨울특선 가이세키 요리'를 위해 남해안 청정해역의 굴과 복어를 비롯해 포항 죽변항 대게,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등 고급 식재료를 대거 활용했으며 내년 2월 28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 굴이 들어간 개운한 국밥과 떡국을 골라먹는 재미 '김명자굴국밥'
굴요리 전문점 '김명자굴국밥'은 남해안 바다에서 공수한 싱싱한 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일 통영에서 공수해 온 생굴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김명자굴국밥'은 탱글탱글한 굴과 두부, 부추를 넣어 개운한 맛이 일품인 '굴국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밥류를 즐기지 않는 고객을 위해 국밥 베이스의 국물에 밥 대신 떡을 넣은 '굴떡국'도 일반 떡국에 비해 맑고 시원한 맛을 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