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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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홍보팀 작성일2014-05-27 조회2,43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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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카페베네는 지난 22일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김성조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재일 카페베네 총괄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애인 취업 및 자립 돕고, 바리스타 직종의 고용창출 위한 공동 노력 약속
■ 카페베네,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물품 후원 및 입상자 바리스타 교육기회 제공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지난 22일 카페베네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카페베네 김재일 총괄사장과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지적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전문교육 제공 및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물품 후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카페베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바리스타 업무와 서비스업 부분에서 체계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카페베네는 이의 일환으로 ‘2014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바리스타 직종 도전자에게 커피원두와 에스프레소 잔 등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카페베네 바리스타 교육 참여 및 매장 현장실습, 취업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바리스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자문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베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지적장애인의 교육과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단체로, 설립 이래 지적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해 왔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4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는 23일(금)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기기조립, 제과제빵 등 4개 기본직종과 바리스타, 종이공작 등 2개 특화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중 바리스타 직종에 참가한 도전자들은 제한시간 안에 에스프레소 2잔과 카푸치노 2잔을 추출, 기술과 맛 모든 부문에서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평가받는다. 올해까지 전국 3대 권역에서만 참여가 가능한 바리스타 직종은 내년부터 전국 권역으로 확대되어, 대회 우승자에게 국제기능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돕는 한편, 대회를 통해 양성된 높은 수준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측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실제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응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부분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리스타로서 실제 현장에서 커피를 만들고 서비스 응대를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카페베네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